[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대학교는 24일 2019학년도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 39명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5주간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 교우 간에 협동적인 문화 형성을 위해, 한국청소년상담원에서 개발한 솔리언 '또래상담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자들에게는 향후 '또래상담자'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19학년도 '또래상담자' 양성 프로그램 수료자 [사진=순천대학교] 2019.12.24 jk2340@newspim.com |
양동식(고분자공학 3학년)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구의 이야기를 편견 없이 경청하고 공감하는 것, 그 자체가 친구의 성장을 돕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학생상담센터는 내년에 또래상담자 양성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고, 많은 학생들이 '또래'를 이해하는 상담자로서 서로 협력하고, 개인의 성장과 함께 서로 돕는 대학문화가 구축될 수 있도록 선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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