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의왕시가 사회복지수급자 자격 및 급여의 적정성 확인을 위해 지난 10월 4일부터 이번 달 20일까지 2019년 하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완료했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28일 의왕시에 따르면 사회보장급여 정기 확인조사는 복지급여 수급자의 적절한 수급자격 및 급여 관리와 함께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최근의 소득·재산 공적자료를 반영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한부모가족 등 11개 보장을 받는 1189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공적자료와 현지 확인조사를 통해 416건의 보장을 유지하고 773건의 자격을 정비했다.
조사결과 소득·재산 변동으로 인해 보장중지, 급여감소가 예상되는 대상자에게는 사전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해 소명자료 제출의 기회를 제공했다.
보장중지가 확정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긴급지원 연계 15건, 차상위계층 보장 변경 8건 등 지원 가능한 타 복지서비스 신청을 연계해 권리구제에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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