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파주 한올M&C가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바둑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 14라운드와 폐막식이 29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렸다. 폐막식에는 손준형 조아제약 전무이사를 비롯해 한국기원 김영삼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8개팀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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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준형 조아제약 전무이사(왼쪽)와 우승팀 한올M&C. [사진= 한국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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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승상을 수상한 권효진 초단(왼쪽)과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사진= 한국기원] |
단체 우승팀 파주 한올M&C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2000만원의 우승상금을, 2위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이 트로피와 1000만원의 준우승상금을, 3위 서울 푸른돌이 트로피와 800만원의 상금을, 4위 인제 설원명작이 트로피와 600만원의 상금을 각각 받았다.
루키리그에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선수에게 수여하는 다승상은 11승 3패를 기록한 파주 한올M&C의 권효진 초단에게 돌아갔다. 조아바이톤상은 서울 양천대일바둑도장의 양유준 초단이 차지했다.
이밖에 5위 부산 이붕장학회가 트로피와 500만원을, 6위 여수 진남토건이 400만원을, 7위 순천 한국바둑중학교가 350만원을, 8위 순천 한국바둑고등학교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루키리그 기사들이 앞으로 우리 한국바둑계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바둑도 잘 두고 인품도 훌륭한 기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 9월 개막한 2019 조아바이톤배 루키리그는 1명의 프로기사(2019-2020 KB국민은행 바둑리그 및 퓨처스리그 선수 제외)와 3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한 팀을 구성했으며,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 14라운드, 총 56경기(각 경기 3판 다승제) 168대국이 벌어지는 정규리그 순위로 우승팀을 가렸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