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 대상 주간 보호 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쉼터는 지난 13일부터 경증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주 5일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엔 주 3일 운영했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환자들은 2개월간 하루 3시간씩 작업 치료사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세부 내용은 기억 회상, 미술‧원예 요법, 운동 프로그램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 조기 검진, 고위험군 인지 강화 교실, 환자 가족 모임, 물품 및 치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며 "무료 셔틀 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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