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자동차용 박스 제조업체 ㈜애니텍과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입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애니텍은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6610.8㎡(약 2000평)부지에 44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운영할 예정이다. 또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 및 산업단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왼쪽)가 김광수 ㈜애니텍 대표와 투자 협약서를 들고 있다.[사진=영광군] 2020.01.15 yb2580@newspim.com |
㈜애니텍은 지난 2016년 법인을 설립해 자동차 부품 박스, 철 구조물을 중점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다양한 컬러 및 규격, 원하는 모델을 모두 제작할 수 있는 전문 기술력과 넓은 판매층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우리 군으로 입주하는 모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업 운영이 잘되길 바란다"며 "올해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 100% 분양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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