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4월과 8월 시행되는 검정고시 응시 지원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과 함께 지난 14일 '2020년 검정고시 대비 스마트교실' 개강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매년 4월과 8월 연간 총 2회 시행되는 검정고시 응시 지원을 위해 스마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교실' 개강 [사진=순천시] 2020.01.15 jk2340@newspim.com |
매주 4회(화, 수, 목, 금) 운영되며, 검정고시 필수 6과목별(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국사) 수업과 기초학습을 위한 1:1 학습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스마트교실 운영기간 중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은 언제든 지원할 수 있으며, 교재비와 수업료는 무료이다.
지난해 총 94명의 청소년들이 스마트교실에 참여해 82명(88%)이 합격의 기쁨을 얻었고, 이 중 수능시험과 대학입학준비를 한 9명은 부산외대, 원광대, 백석대, 전주대, 순천대에 각각 합격해 2020학년도 새내기 대학생이 된다.
'순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시에서 운영하며,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검정고시, 문화체험 등 학업복귀 지원과 인턴십, 직업체험 등 사회진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과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과 보호자는 061-749-423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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