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유차 폐차 후 LPG 1t 트럭 신규 구매시 구입비 일부 지원
[원주=뉴스핌] 김영준 기자 = 강원 원주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2020년도 'LPG 화물차 신차구입'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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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원주시에 따르면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은 미세먼지 저감 주요대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처음 시작된 사업이다.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t 트럭을 신규로 구매할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총 35대를 지원했다.
올해는 3억8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대당 400만원씩 총 95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시청 9층 접수처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은 올해 경유차를 폐차한 후 LPG 1t 화물차를 신차로 구매하는 개인 또는 기관이다.
신청 마감일 기준 원주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어야 하고 본인이 6개월 이상 소유한 경유 차량을 폐차해야 한다. 선정 통보 후 14일 이내에 LPG 신차 구매 계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기 폐차 지원 기준 충족 차량 폐차 시 우선 지원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기후에너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tommy876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