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 발표

기사입력 : 2020년01월21일 16:39

최종수정 : 2020년01월21일 16:39

4차 산업혁명 센터 설립 등 주요 현안 문제 해결책 제시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자문보고서 공유회를 열고, 2019년 한해 정책제안 및 자문활동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책기획위, 교육혁신위, 의료혁신위 위원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4일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신규위원 11명의 위촉식도 함께 진행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시 미래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자문보고서 공유회를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1.21 jk2340@newspim.com

정책기획위 김경민 부위원장은 먼저 '4차 산업혁명 센터 설립'을 발표하면서 4차 산업혁명 기술 변화에 시가 발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교육혁신위 정채천 부위원장은 '혁신미래교육 방향과 실천과제'를 발표하면서 전인교육과 역량교육을 강조하고, 여수교육 활성화를 위해 실천적 연구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으로 교육현장의 정합성을 해결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여수의 의료현황 및 현안과제'를 발표한 의료혁신위 기문종 부위원장은 시민의 의료고민 해결을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의 현황과 응급환자 처리능력 등의 자료를 제시하고, 스포츠 재활병원 운영 등 우리 시에 특화된 의료시설 설립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시장은 "위원분들이 자문하고 있는 의제 모두 지금 우리 여수의 주요 현안이다"며, "시 핵심 자문기구로서 여수의 더 큰 성장을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래발전위 서석주 위원장은 "여수시는 위원들의 정책제안이 헛되지 않도록 적극 시정에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위원들께서는 미래발전위원회가 여수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정책 자문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래발전위원회의 자문보고서는 주무부서 검토를 거쳐 시정에 접목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지난해 1월 30일 여수 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정책을 이끌어줄 시민 중심의 미래발전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올해 총 40명의 위원이 활동할 계획이다.

jk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