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이해찬 "이낙연·황교안 '종로 빅매치' 가능성 낮다"

기사입력 : 2020년01월22일 09:44

최종수정 : 2020년01월22일 10:09

"李, 종로 출마 의지 강한데…黃 '당선될 만한 험지' 찾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오는 4월 총선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간 '빅매치'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이 전 총리가 서울 종로구 출마 시 황 대표가 출마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어패가 있는 말이긴 하나 언론 보도를 보면 (황 대표는) '당선될 험지'를 찾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대결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현재로선 가능성이 낮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이 전 총리는 종로구를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1.20 leehs@newspim.com

이 전 총리가 사실상 종로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황 대표는 종로 출마설과 관련,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치권에 따르면 황 대표는 지역구가 아닌 비례대표로 출마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황 대표는 '당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는 유보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전 총리의 총선 역할과 관련해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발족되면 (이 전 총리를) 선대위원장으로 모셔야 한다"며, 동시에 "이 전 총리가 대선후보로서 위상이 높은 만큼 현장 중심으로 움직이는 역할을 많이 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