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P2P금융기업 렌딧은 업계 최초로 개인신용 누적 대출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렌딧은 고객 1인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최저 연 4.5%에서부터 평균 10% 초반대의 중금리대출을 제공한다. 모든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비대면으로 이루어진다.
[서울=뉴스핌] 김규희 기자 = 김성준 렌딧 대표 [사진 = 렌딧 제공] 2020.02.03 Q2kim@newspim.com |
렌딧 관계자는 "렌딧의 핵심 역량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심사평가모델인 렌딧 크레디트 스코어링 시스템(렌딧 CSS)"이라며 "신용평가사(CB사)에서 제공하는 300여 가지의 금융정보를 기반으로 대출 신청자의 신용정보와 금융기록 등을 분석해 심사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지난 57개월간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출자 개인화된 적정금리를 더욱 정교하게 산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심사평가모델을 고도화할 것"이라며 "국내 300조 개인신용대출 시장을 혁신해 중금리대출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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