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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산단, 소·비·장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기반시설 개선

기사입력 : 2020년02월11일 15:11

최종수정 : 2020년02월11일 15:11

주안산단은 청년친화형 특화거리 조성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남동·주안 국가산업단지의 산업구조가 최첨단 산업 중심으로 개편되고 단지 내 기반시설과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인천시는 남동산단을 첨단 스마트산단으로 전환하고 주안산단에는 청년친화형 특화거리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인천 남동 스마트산단 조성계획[계획도=인천시]2020.02.11 hjk01@newspim.com

인천지역 최대 규모인 남동산단은 중소 제조업 중심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주를 이루는 스마트 산단으로 전환된다.

남동산단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단지 내 기업들간 데이터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이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미래산단으로 변모한다.

시는 인하대와 인천테크노파크·한국산업단지공단·인천스마트시티 등이 참여하는 산·학사업단을 구성하고 2022년까지 소재·부품·장비산업 실증화 지원센터를 건립한다.

또 송도국제도시에 밀집한 바이오의약품제조업체와 남동산단 내 강소기업을 연계해 바이오 분야의 연구· 개발과 원·부자재 국산화를 선도하도록 할 예정이다.

1974년 준공된 주안산단에는 청년친화형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주안산단에는 앞으로 2년간 23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1km에 이르는 특화거리가 만들어진다.

특화거리는 '우산 없는 거리', '걱정 없는 거리', '위험 없는 거리', '고민 없는 거리' 등 4개 주제로 꾸며진다.
시는 스마트공장 보급에도 나선다.

시는 지난해 220개 업체를 지원한데 이어 올해 250개 업체등 2022년까지 모두 1천830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하기로 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동 및 주안 산단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구조 고도화와 함께 단지 내 기반시설 및 환경 개선을 계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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