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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민층 가스시설 안전도 높인다

기사입력 : 2020년02월12일 13:38

최종수정 : 2020년02월12일 13:38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4700만원을 투입해 '2020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사고위험에 노출된 압력조정기에서 중간밸브까지 고무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과류차단 안전장치인 퓨즈콕을 무료로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올해 총 183가구의 가스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내부 가스시설 개선전과 후 모습[사진=전주시청] 2020.02.12 lbs0964@newspim.com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과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등이다. 시는 가스시설 대상가구를 이달중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가스시설 개선과 함께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가스시설 안전점검도 실시키로 했다. 이를 통해 취약세대의 가스사고 발생을 예방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가스사용 편의도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전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사업비 총 8억3200만원을 투입해 4830가구를 지원했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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