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역 주민 건강관리 진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는 바이러스가 폐에 침투하는 특징이 있어 허약한 노인이나 폐질환 보유자 중심으로 안부를 살피기 위해 농촌 주민 위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농촌지역 주민 건강관리 진료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2.12 jk2340@newspim.com |
또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환자 진료 시 감염증 의심환자 모니터링 실시와 보건교육을 통한 정보제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순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은 해외방문이나 의심자 접촉 시 잠복기인 14일 동안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며 증상을 잘 관찰하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주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