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번 오늘 격리해제…19명 치료중
해외여행력 없는 31번 환자, 대구의료원 격리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에 1명 늘어난 이후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고 있다. 확진자 31명 가운데 이날 12·14번 환자가 격리해제돼 총 12명이 퇴원했고, 19명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은 18일 16시 현재 확진자는 총 31명으로 확진환자 수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현황(2월 18일 16시 기준) [자료=질병관리본부] 2020.02.18 unsaid@newspim.com |
앞서 이날 오전 62세 한국인 여성이 31번 확진자로 추가 확인된 바 있다. 31번은 해외여행력이 없어 29, 30번에 이어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이 의심되는 상황이다. 현재는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대구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검사 중인 사람을 포함,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의심되는 의사환자는 9772명이다. 이 가운데 892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139명 줄어든 818명이다. '의사환자'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로서 진단검사 적용대상을 의미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자료=중앙방역대책본부] 2020.02.12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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