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승차 공유 서비스 '타다'를 운영하는 쏘카의 1심 무죄 판결에 대해 벤처기업협회가 "국민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적극적인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벤처기업협회는 '타다 서비스 무죄 판결에 대한 입장문'을 내고 혁신벤처업계를 대표해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여객자동차법 위반 혐의를 받는 '타다' 운영사 VCNC 박재욱 대표와 모 회사 쏘카 이재웅 대표가 1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0.02.10 pangbin@newspim.com |
벤처기업협회는 "이번 판결을 계기로 교착상태에 있던 모빌리티 등 신산업이 혁신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 기존 산업과 상생하면서 국가 경제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교통 편익을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처기업협회는 또 "벤처업계도 신산업에 기반한 혁신 창업과 창업기업의 지속성장이 계속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며 "인공지능, 자율주행, 핀테크, 원격의료 등 다양한 신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와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요청드린다"고 언급하며 입장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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