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시 전원 격리 조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춘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대학교 병원 의료진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사진=강원대병원}2020.02.13 grsoon815@newspim.com |
이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지역 내 확산 방지·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선제적인 대응 조치를 통해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내린조치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인천 공항으로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전원 선별진료(정밀검사) 실시와 강릉아산병원, 강릉시보건소로 바로 수송해 시료를 채취후 강릉원주대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가톨릭관동대 유니버스텔(기숙사)에 전원 임시 격리 조치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중국인 유학생 대책 관련 핫라인 구축 및 긴밀한 협조, 격리시설 사전 및 사후 방역 철저, 방역물품 지원 등 조치와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혐오‧갈등 방지와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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