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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서초구 첫 확진자 발생, 신천지 대구교회 참석

기사입력 : 2020년02월21일 14:11

최종수정 : 2020년02월21일 14:11

방배3동 거주 59세 남성으로 확인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 서초구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천지 대구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서울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서초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확진자는 방배3동에 거주하는 신모씨(59세, 남)로 지난 12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고 21일 밝혔다.

[과천=뉴스핌] 권혁민 기자 = 교회 곳곳에 붙어 있는 안내 문구.

서초구에 위기 대응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 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관내 신천지 관련 시설을 긴급 전수조사하고 신속한 방역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서초구는 질병관리본부 즉각대응팀의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확진자의 동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확진자 접촉 관련 조치(접촉의료진 격리, 방역 소독 등)는 이미 시행된 상태다.

서초구측은 "주위에 신천지 활동과 관련한 시설 등의 정보가 있으면 서초구보건소(02-2155-8093)로 연락을 달라. 또한 신천지 교인은 대구집회 참석 여부를 알려달라"며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손씻기, 마스크 착용, 기침 예절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한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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