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코로나19 진원으로 지목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공식 입장을 밝힌다.
신천지는 24일 서울시청 인근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기자회견에는 신천지 대변인과 총회 산하 24개 부서장 중 주요 부서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은 불참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서울 소재 신천지 교회가 전격 폐쇄된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신천지 교회에서 방역 관계자들이 방역 작업을 하고 있다. 2020.02.21 mironj19@newspim.com |
신천지 관계자는 "최근 돌아가는 상황과 관련해 우리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현재까지 있었던 상황과 취했던 조치, 앞으로 계획 등을 설명할 예정"이라며 "사실과 왜곡되게 보도되는 경우가 있어 공식 기자회견을 연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22일 오전까지 신천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31번 환자를 포함, 169명이다. 전체 확진자(346명)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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