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구내식당 휴무를 확대한다.
25일 함평군에 따르면 당초 월 1회(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실시하던 구내식당 휴무를 내달 27일까지 5주간 월 4회(매주 금요일)로 확대 시행한다.
[함평=뉴스핌] 정경태 기자 = [사진=함평군 ] 함평군청사 2020.02.25 kt3369@newspim |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가 지역사회 전파로까지 확산되면서 지역상권이 날로 침체되고 자영업자 매출이 급감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
현재 함평군청 구내식당 하루 평균 이용 인원은 200명 가량이다.
이번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이들이 군청 인근 외부 식당을 이용할 경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kt363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