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4일까지...상황에 따라 연장 가능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LG상사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는 가운데 필수 인력을 제외한 전직원의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재택근무 기간은 3월4일까지이며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LG상사는 지난 25일부터 임산부와 초등학교 이하 자녀를 둔 직원의 재택근무를 권장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LG 베이징 트윈타워 [사진=LG상사] 2020.02.10 iamkym@newspim.com |
재택근무가 불가능한 인원은 상황별 교대근무, 유연근무제를 통해 근무 밀집도를 줄이고, 출퇴근 혼잡 시간에 대중교통 이용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따른 재택근무 인원은 본사 임직원의 약 90% 수준인 340여명이다.
LG상사 관계자는 "추가 확산 방지와 임직원 안전을 위한 철저한 사전 예방 조치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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