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 감소 추이에 따라 서비스 재개 예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서울시는 28일부터 여성 안심귀가서비스 및 여성안심보안관 사업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심야시간 안전한 귀가지원과 취약지역 순찰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와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안심보안관 사업은 서울시에서 여성 및 안전취약 계층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중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증가에 따른 이용률 감소 및 이용시민들의 감염 우려 불안감이 커지는 상황을 감안해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다.
서울시는 향후 대응단계 조정이 있을 경우 서비스를 신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서비스 중단 기간에는 '안심이 앱'을 활용해 안심귀가하면 된다. 현재 안심이 앱에서는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이동경로, 예방수칙, 클린존(방역안심시설), 선별진료소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안심이는 25개 자치구별로 운영 중인 통합관제센터가 컨트롤타워가 돼 서울 전역에 설치된 약 4만대 CCTV와 스마트폰 앱을 연계해 위험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구조 지원까지 하는 24시간 시민 안심망이다.
2017년 5월 4개구 시범운영에 이어 2018년 10월 25개 전 자치구에 확대 개통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앱스토어(아이폰), 원스토어(안드로이드)에서 '서울시 안심이'로 검색해 다운받으면 된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