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한국목욕업중앙회 경남지회밀양시지부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목욕탕 임시휴업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박일호 밀양시장(가운데)이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밀양시 대응방안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사진=밀양시]2020.02.24 news2349@newspim.com |
이번 목욕탕 임시휴업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건위생관리를 위한 것으로 지역내 32개소 업소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덕 밀양시 지부장은 "우리시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면서 "불특정 다수자가 이용하는 목욕업을 한시적으로 휴업함으로써 시민들의 보건위생관리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보건위생을 위해 목욕탕 임시휴업 결정을 내려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관련 협회에서 관심과 행동을 보여주어 코로나19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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