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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가기 귀찮은데"...CU, 네이버 간편주문 배달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09:08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09:11

[서울=뉴스핌] 박효주 기자 =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 간편주문을 통해 구매한 제품을 구매한 제품을 집 앞까지 가져다 주는 배달 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주문 중계 및 배송은 메쉬코리아의 부릉 OMS에서 맡았다.

CU는 네이버 간편주문 배달 서비스를 3월부터 시범 운영하고 상반기 중 전국 3000개 점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BGF리테일] 2020.03.02 hj0308@newspim.com

해당 서비스는 우선 CU선릉역점, CU신림카페점 등 총 2곳으로 3월 한 달간 테스트 운영을 거쳐 상반기 내 전국 3000개 점포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용 고객은 별도 어플 설치 없이 모바일로 네이버에 접속해 CU를 검색하면 반경 1.5km 이내에 있는 점포에서 260여 가지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밤 23시이며 최소 주문금액은 1만원, 배달료는 3000원이다.

점포 측면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POS 및 재고 연동 시스템을 결합해 운영 편의성이 높고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판로가 확대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CU와 네이버의 이번 협업이 편의점 배달 서비스의 영역을 넓히고 관련 서비스의 인지도 및 대중화에 힘을 실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서 CU는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배달서비스를 시작해 2월 말 기준 업계 최대인 약 4000 점포가 배달서비스를 운영점을 하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배달 산업이 활황을 맞으며 편의점 배달서비스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CU의 배달서비스 전체 매출은 분기별 평균 25% 증가했고 이는 점포의 추가 매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맞춰 지난달엔 배달 전용 1+1 행사까지 등장했다.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평소보다 약 20% 가량 높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배달 실적 상위 점포에서는 하루 최대 200건 이상 주문 접수를 받기도 했다.

조성해 BGF리테일 서비스플랫폼팀장은 "CU는 업계 최대 배달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고객의 쇼핑 편의는 물론, 가맹점의 수익성도 높아지는 효과를 얻고 있다"며 "향후 고객 및 가맹점주들의 피드백을 받아 지속적으로 서비스 역량을 업그레이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hj030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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