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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호주 금융당국, 긴급회의 소집"

기사입력 : 2020년03월02일 14:31

최종수정 : 2020년03월02일 14:31

로이터통신, 복수의 소식통 인용해 보도
3일 호주 중앙은행 금리인하 확실시 돼

[서울=뉴스핌] 김사헌 기자 = 호주 금융당국이 월요일 예정에 없던 긴급 전화회의를 소집했다고 2일 로이터통신이 복수의 관련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회의에는 감독당국과 시장감시담당, 중앙은행 등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언제 소집되는지 또 공동성명이 나올지 등은 분명하지 않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호주 달러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소식은 전 세계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되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진 가운데, 내일(3일) 호주 중앙은행이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를 0.75%에서 0.50%로 25bp 인하를 할 것이 확실시되는 분위기에서 나온 것이다.

내일 호주가 금리를 인하한다면 선진국 중에서는 가장 먼저 코로나19에 중앙은행이 금리인하로 대응한 나라가 된다. 이날 앞서 일본 중앙은행은 공개시장조작을 통해 시장에 5000억엔의 2주짜리 단기자금을 공급했다. 4년 만에 처음 단기 자금시장에 공급을 단행한 것이다.

호주는 이날까지 총 2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상태이며, 의료 당국은 이 전염병 확산을 통제할 수 없게 될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중이다.

호주는 제1의 교역상대국이 중국에서 전염병이 창궐하면서 관광과 교육 여행 금지 조치 등이 이루어진 상태로 소비자들이 지출을 억제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경제가 큰 충격을 받고 있다.

herra7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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