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일 전국 공적 판매처를 통해 576만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 충북 오송시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마스크 수급 상황 브리핑을 열고 "이날 확보된 공적물량 마스크는 총 1041만4000개이며 이 중 56.4%에 해당하는 약 576만개가 출하중"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3일 마스크 공급 현황. [표=식품의약품안전처] 2020.03.03 allzero@newspim.com |
이 중 대구 시청에 특별공급되는 물량은 71만5000개다. 대구·경북 지역 약국에는 25만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21만개, 공영홈쇼핑에 1만8000개, 의료기관에 86만개가 공급된다. 대구·청도 지역 및 읍·면 소재 우체국에는 23만개가 공급된다.
서울·인천·경기 지역 약국에서는 47만개를 판매한다. 읍·면 소재 우체국에서는 6만개를 판매하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6만개, 서울시 양천구 행복한백화점에서 10만개, 서울역 명품마루에도 2만개가 공급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약국을 통해 108만개가 공급되고, 읍·면 소재 우체국에 41만개가 공급된다. 농협 하나로마트에 33만개, 부산역점 아임쇼핑에 2만개, 대전역 명품마루에서 1만5000개, 광주역 명품마루에서 1만개를 판매한다.
이외에 전국 공통으로 공영 홈쇼핑을 통해 20만2000개를 구입할 수 있다. 의료기관에는 60만개가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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