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 내 코로나19 진원지로 지목 받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2500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은 3일(현지시간) 전국의 확진자가 전날 보다 466명 늘어난 2502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79명으로 하루 사이에 27명이 늘어났다.
확진자 중 약 90%는 이탈리아 내 최대 코로나19 감염 지역인 북부 롬바르디아주, 베네토 등에서 보고됐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폐쇄된 이탈리아 밀라노 두오모 성당 앞 광장에 마스크를 쓴 군인들이 서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kckim1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