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가 확산하면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76명으로 증가하면서 비상사태를 선포한다고 밝혔다.
76명의 확진자 중 11명은 뉴욕시에서 확인됐으며 57명은 웨스트체스터 카운티에서 나왔다.
쿠오모 주지사는 코로나19가 계속해서 확산할 조짐이 있다면서 사라토가 카운티와 라클랜드 카운티, 나소 카운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전날을 기준으로 뉴욕에서는 약 4000명의 사람이 자가 격리 상태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사진=로이터 뉴스핌]2020.03.08 mj72284@newspim.com |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