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재배환경 개선 및 병해충 저항성 높여 생산성 향상에 도움
[청양=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작물 재배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유용미생물(EM)을 연중 무료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유용미생물 공급 모습 [사진=청양군] 2020.03.09 gyun507@newspim.com |
유용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성분 활용성을 높이고 염류 집적을 방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 유기물을 분해해 농작물에 필요한 당·질소 등을 합성함으로써 생육을 좋게 하고, 살균·살충 물질을 생성해 병해충 저항성을 높여 생산성 향상도 도모한다.
유용미생물은 매주 목요일 청양읍 소재 본소와 매주 금요일 정산면 소재 동부지소 배양실에서 1인당 60ℓ까지 공급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힘이 떨어진 토양에 유용미생물을 뿌려 작물 재배환경을 개선하기 바란다"며 "유용미생물은 여러 번 연속해서 사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꾸준히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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