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덴마크가 코로나19(COVID-19) 사태로 타격을 받고 있는 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기업들에 세금, 부가가치세 납부 기한을 일시적으로 연기해주기로 했다.
로이터 통신은 11일(현지시간) 니콜라이 바멘 덴마크 재무부 장관은 전날 "이번 조치로 갈수록 심각해지는 위헙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보도했다.
바멘 장관은 또 이번 조치로 자국 기업들에 1천25억 덴마크 크라운(약 190억 달러) 규모의 추가 유동성이 주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본부[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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