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도는 12일부터 '경남도 스마트 안전맵'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마트 안전맵은 경남도 홈페이지의 코로나19 상황판을 통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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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이 코로나19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 2020.03.12 lkk02@newspim.com |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의 이동 동선과 신천지교회 위치 등의 정보를 지도에 표시하여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많아 경남연구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스마트 안전맵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스마트 안전맵에는 마스크판매처, 경남 확진자 동선, 국민 안심병원, 선별진료소, 신천지교회, 착한 임대료 운동 등 6가지 정보의 위치 정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제공하는 마스크 재고현황을 링크해 마스크 판매처의 마스크 재고현황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는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증응급진료센터는 5병상 이상의 격리진료구역이 있어야 하며 중증도와 감염여부를 분류하기 위해 사전환자분류소도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
경남도는 지정기준에 적합한 진주경상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곳을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하기로 했다.
lkk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