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대학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광주대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해마다 25억원씩 총 3년간 최대 75억원을 지원받아 초기 창업자 발굴 및 아이템 발굴, 창업 활동 지원 등을 실시한다.
광주대학교 전경 [사진=광주대학교] |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관기관의 우수한 창업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3년 이내 초기창업 기업의 성장과 안정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전국 40개 기관이 선정됐다.
광주대는 선정된 창업자에게 시제품 개발비와 마케팅 비용 등을 전체 사업비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최완석 광주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초기 창업자들을 위한 사업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면서 "광주·전남뿐 아니라 전북 지역의 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거점대학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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