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군에 따르면 최근 부강토건 정경종 대표가 현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 대표는 "상대적으로 질병에 더 많이 노출된 취약계층들에게 후원금이 잘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마스크 등 생필품 [사진=무안군 ] 2020.03.19 kt3369@newspim |
한주유통은 마스크 500장, 휴지 120세트, 곽티슈 160세트를 무안군 운남면에 기부했다. 한경필 대표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우선적으로 기부물품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산 군수는 "여러 기관, 단체 및 개인들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덕분에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은 기부 받은 후원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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