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김성주 전주병 예비후보는 20일 '건강한 전주, 활기찬 시민, 스포츠&관광 복합도시 전주'이라는 슬로건으로 체육 관련 7개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만경강변 체육공원 조성, 반값 체육관 대관료, 월드컵경기장 중심으로 스포츠시설 집약․스포츠 복합타운조성, 전북체육박물관 건립, 승마장 시설 현대화, 수영장․체육관 확충, 스포츠 세계대회 전주 유치 등 7개 공약을 제안했다.
감성주 전주병 예비후보[사진=뉴스핌DB]2020.03.20 lbs0964@newspim.com |
김 예비후보는 "만경강변 하리교(신탁지구)와 삼례교(화전지구) 인근에 야구, 축구, 족구 등 생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을 조성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체육시설을 제공할 것"이라며 " 당선되면 국토교통부, 익산국토지방관리청과 협의하여 만경강변에 생활체육공원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대관료를 낮추겠다"며 "호성동 승마장 시설 현대화를 추진해 승마에 대한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전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수영장 및 생활체육관을 곳곳에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잊혀져가는 전북체육의 역사, 기록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전북체육인의 공로를 널리 알리고 전북도민의 자부심을 드높이기 위한 전북체육박물관을 건립하겠다"며 "전북체육은 신준섭(복싱), 유인탁(레슬링), 김동문(배드민턴), 전병관(역도), 박성현(양궁), 임미경(핸드볼), 김아랑(빙상) 등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주 예비후보는 "월드컵경기장 중심으로 다목적실내체육관, 야구장, 육상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만들어 전주의 관문을 서울 잠실처럼 "스포츠산업도시"로 조성하겠다"며 "2021년 배드민턴 코리아오픈, 2023년 세계시니어배드민턴대회를 전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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