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문수 기자 = 전권희 민중당 전북 익산갑 예비후보가 익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 후보는 지난해 12월 17일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익산 곳곳을 누비며 많은 시민들과 눈높이 소통을 이어왔다.
전권희 민중당 익산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익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전권희 선거사무실]2020.03.26 gkje725@newspim.com |
전 후보는 "20대 국회의원에 출마해 낙선했지만 비정규직 정규직화와 농민수당을 실현시켰던 책임감으로 지난 3개월 익산 구석구석을 누비며 열심히 발로 뛰었다"고 말했다.
또 '1% 특권층 불공정자산 서민에게 재분배! 부의 대물림 근절!'이라는 정책슬로건을 제시하며 1:99의 극단적 불평등 사회를 바꾸자고 호소하며 침체와 쇠락의 위기에 직면한 익산의 재도약을 위해 '문화강소도시'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전 후보는 "선거에 나서는 후보의 정책공약이 무엇인지 심지어 후보가 누구인지도 정확히 알지 못하는 깜깜이 선거로 암담한 상황이지만 절망하지 않고 익산 시민들과 함께 기득권 정치의 벽을 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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