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이사 이원우 재선임‧채수일 신규선임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윤춘성 LG상사 대표가 올해 팜, 석탄 등 주력사업 수익 고도화를 추진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26일 서울 종로구 소재 LG광화문빌딩 지하 강당에서 개최한 제6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큰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발굴하고 제공해 이를 극복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윤춘성 LG상사 대표 [사진=LG상사] 2020.02.17 yunyun@newspim.com |
윤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확보하겠다"며 "주력 사업인 팜, 석탄 사업은 운영 경쟁력 강화, 수익 구조 고도화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견고히 하겠다"고 했다.
이어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의 불편함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혁신적인 해결책 개발, 제공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67기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 건과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사외이사로 이원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재선임하고 채수일 두에이아이(주) CSO를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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