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아동양육가구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11억원 규모의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0년 3월 기준 아동수당을 지원받고 있는 만 7세 미만 아동으로 1인당 40만원의 김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며, 2788명의 아동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 DB]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실천 운동에 맞춰 신청·지급 요일별 5부제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대상 가정에 신청서를 동봉한 사전안내문을 발송해 대상자별 신청 가능 일자를 안내하고, 신청서를 미리 작성 후 방문할 수 있도록해 상품권 수령 줄서기 대기시간 및 대면접촉을 최소화한다.
신청은 아동수당 수급권자의 보호자로 지정된 사람이 우편발송 된 신청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별도 마련된 접수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인 방문 시에는 신청서, 위임장, 위임인의 신분증 사본, 신청인의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서식은 김제시 및 읍면동 홈페이지에서도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상품권은 신청 후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즉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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