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고통을 겪는 자가격리자 등에 무료 상담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원광디지털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자가격리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부설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을 하는 모습.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0.04.06 1141world@newspim.com |
원광디지털대 부설 심리상담센터장 김영혜 교수(상담심리학과장)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런 불안이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고자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료 상담은 4월 한 달간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심리상담센터 대표전화(02-6959-6328)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면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전문가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우울감 또는 여러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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