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문화재단은 백정희 대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졸업·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와 꽃 유통업체를 돕기 위한 공익 캠페인이다.
백정희 안산문화재단 대표. [사진=안산문화재단] 2020.04.14 1141world@newspim.com |
백정희 대표는 이남식 서울예술대학교 총장으로부터 다육 식물 화분을 전달받았으며, 이어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과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임태성 학생처장에게 꽃바구니를 전달하며 릴레이를 이어갔다.
백정희 대표는 "조금씩 마음을 나누면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는 만큼 지역 경제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예술인을 위한 정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할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지역 사회에 예술이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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