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무안군의회는 14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올해 국외연수를 취소하고 연수비 등 의정활동 예산 7900만원을 반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안군의회 [사진=무안군의회] 2020.04.14 yb2580@newspim.com |
군 의회에서 집행부에 반납하는 예산은 의원 국외연수비 2400만원 전액과 의원 정책개발비 2000만원 등 총 7900만원이다. 반납된 예산은 추경예산에 반영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 재정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정운 의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고통도 날로 커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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