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비행단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25일 1전비에 따르면 장병과 군무원이 산책,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는 무등로 지역에 개나리 1000 그루를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공군 제1전투비행단은 개나리 묘목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공군 제1전투비행단] 2020.04.24 ej7648@newspim.com |
1전비는 코로나19 상황이 조속히 종식되기를 바라는 희망과 기대, 완벽한 대비태세 확립과 정예 전투 조종사 양성이라는 임무를 성공적으로 달성한다는 염원을 담아 '희망, 기대, 깊은 정, 달성' 꽃말을 가진 개나리를 심었다.
1전비 공병대대 운영통제실장 신혜원 대위는 "임무수행으로 지친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봄을 상징하는 개나리처럼 1전비 부대원들의 마음 속에도 따뜻한 봄이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1전비는 4월 5주를 '환경미화 주간'으로 정하고 쾌적한 부대 환경 조성을 위한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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