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3명, 대구·충남 각 1명…9일째 10명 내외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연속 10명 안팎을 유지했다.
2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10명 늘어난 1만728명이다.
완치자(격리해제자) 수는 47명으로, 전체 격리환자 수는 38명 줄어든 1731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43명이다. 누적 완치자 수는 8764명으로 완치율은 81.6%다.
일별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8일 이후 9일째 10명 내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50명대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최근 들어 더욱 줄어드는 추세다.
신규확진자 중 해외유입과 지역발생은 각각 7명, 3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에서 3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충남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고, 나머지 지역은 신규 확진자가 없었다. 검역에서는 5명이 신규 확진자로 분류됐다.
지난 1월 3일부터 이날 0시까지 총 60만1660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 중 58만202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8895명이 검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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