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이상민 의원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 과학발전·국가이익 고려해야"

기사입력 : 2020년04월27일 16:45

최종수정 : 2020년04월27일 16:45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회·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민 국회의원(대전 유성을)은 27일 성명서를 통해 방사광가속기 부지선정은 오직 과학기술발전과 국가이익에 최우선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산업계 지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등 연구시설 추가 구축 내용을 포함하는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안)'을 의결 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지난 3월27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부지 유치 공고를 통해 공모를 진행했고 그 결과 4개 후보지역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 의원] 2020.04.27 gyun507@newspim.com

과기부는 지난 3월 공고한 추진계획에 따라 4월8일까지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포항시, 전라남도 나주시, 충청북도 청주시의 4개 지자체 부지를 대상으로 선정평가를 진행해 5월중 결정 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의결된 대형가속기 장기로드맵 및 운영전략에 따르면 방사광가속기의 경우 빔타임 제공 부족, 산업지원 R&D 전용 빔라인 부재로 산업지원 R&D 수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곤란한 상황이다.

또 미·중, 한·일 등 무역 분쟁에 따른 글로벌 밸류체인 약화, 기술의 경제무기화 등으로 핵심 원천기술 자립 필요성 증대로 신규 방사광가속기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직시돼 있다.

이 의원은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 부지 선정 공고이후 지역별 유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지역별로 정치적 압박이 과도해지고 지역 정치논리에 휘둘리는 것은 궁극적으로 과학기술 발전을 저해하게 되는 상황이 우려된다는 것.

이 의원은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이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해야한다는 뜻은 모두 같을 것"이라며 "과학기술 대형프로젝트를 추진함에 있어 과학기술 발전의 논리가 아닌 정치적, 지역적 논리에 휘둘리면 안정적 연구 환경을 저해하고 연구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과기정통부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신규 구축 부지 선정에 있어 철저하게 지역적 정치 논리는 배제하고 국가적 이익만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과 국가미래산업 발전이라는 사업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