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사극복기념관 및 솔밭공원 정비
[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새봄을 맞아 옥룡솔밭공원 내 루사극복기념관과 시설물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옥룡솔밭공원은 총 면적 6만㎡로, 2002년 태풍 루사로 생긴 하천섬을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에게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옥룡솔밭공원 내 루사극복기념관 [사진=광양시] 2020.04.28 wh7112@newspim.com |
태풍 루사를 극복한 기념으로 2009년 설치한 루사박물관 현장기록물이 노후화돼 산뜻한 디자인과 LED 조명으로 내부를 대대적으로 단장해 생생한 기록을 제공한다.
노후화된 솔밭공원 안내판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원목으로 설치하고 야간 조명을 정비해 여름철에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정상범 공원녹지과장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옥룡솔밭공원이 안전하고 편안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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