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부처님 오신 날인 30일부터 5월 5일 연휴 기간 동안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강릉시청 [뉴스핌DB] 2020.04.28 grsoon815@newspim.com |
이를 위해 시는 개별 자동차로 움직이는 방문객들의 '사회적거리두기' 경각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강릉IC,KTX강릉역, 강릉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 강릉으로 들어오는 주요 출입구에 '사회적거리두기'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또 웰컴투강릉추진위원회(회장 오승환) 등과 함께 연휴 6일 동안 안목커피거리, 중앙시장(월화거리), 경포해변 등 주요 관광지 내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 등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울러 카페, 음식점 등에도 소독 및 방역 철저, 손소독제등 예방물품 비치 등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
강릉시 관계자는 "청정강릉을 찾는 관광객이 이번 연휴 동안 더욱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관광지 등에 대한 소독 및 방역을 더욱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사회적거리두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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