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박상연 기자 = 충북도는 6일 방사광가속기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청주가 선정된 것은 오창이 최적지인데다 그동안 준비를 잘 한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도는 7일 실시되는 과기부의 오창 현장 방문에서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의 편리한 교통망과 접근성, 발전가능성, 안정적 지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사전행정절차 완료로 과기부 계획보다 1년 빠르게 착공할 수 있는 입지의 강점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발표평가에서 제시한 사업유치계획서의 예정부지가 현장 평가에서도 합리적으로 타당하다는 점을 부각시키는 등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안정된 지형과 착공시기를 과기부 예정보다 단축할 수 있는 오창테크노폴리스의 준비된 입지 등으로 방사광가속기가 청주시로 입지할 것으로 기대하는 모습이다.
앞서 충북도와 청주시를 비롯한 시군, 충청권 지자체, 지역 경제단체, 종교계, 교육계 등 많은 주민들이 방사광 가속기 오창 유치 운동을 벌여 100만명의 서명을 받았다.
도는 전문가 간담회, 국회토론회, 자체용역 등 다각적인 노력과 함께 충청권의 염원까지 더해 지난 4월 29일 과기부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유치계획서를 제출했다.
syp203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