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2년 임기 국정과제 수행에 대한 의지 밝힐 듯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0일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7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은 오는 10일 오전 11시 춘추관에서 대국민 특별연설을 한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연설은 TV로 생중계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
문 대통령은 이번 연설을 통해 남은 임기 2년 동안 주요 국정과제 수행에 대한 의지와 국정운영 구상 등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예컨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진단, 향후 대응과 함께 경제위기가 심회되고 있는 '포스트 코로나' 대책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전망이다.
또한 ▲사법기관 개혁 ▲경제활성화 ▲남북관계 견인 등 집권 후반기 3대 정책과제에 대해서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no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