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7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2020 국가균형발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공단이 본사를 전주로 이전한 뒤 전라북도 금융산업 발전기반 조성, 지역인재 채용 확대·육성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평가받아 선정됐다.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오른쪽)이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장(왼쪽)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2020.05.07 unsaid@newspim.com |
공단은 '자산운용형 국제 금융도시' 조성이라는 전북 혁신도시 특화발전 모델을 정립하고 국내외 금융기관의 동반 이전을 촉진했다. 지역 금융산업 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역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실버 바리스타 양성 등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는 268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승훈 국민연금공단 사회적가치실현단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전북 금융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지역 주도 자립형 성장기반 마련이라는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