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한샘, 중소기업 상생 협력 기획전 '드리머마켓' 열어

기사입력 : 2020년05월11일 13:53

최종수정 : 2020년05월11일 13:54

내달 30일까지 '한샘몰'에, 중소기업 10여곳 참여 기획전 개최
'한샘몰' 웹페이지 노출·무료배송·한샘포인트적립 등 지원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서 중소기업및 소상공인들의 우수 상품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특별 기획전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드리머마켓' 기획전은 최근 경기침체로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과의 상생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한샘의 온라인 쇼핑몰 '한샘몰'에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등록하고 판매 할 수 있게 했다. 참여하는 중소기업들에게는 새로운 유통 판로를 확보 할 수 있어 매출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한샘, 중소기업 상생 협력관 '드리머마켓(Dreamer Market)' 열어. [사진=한샘] 2020.05.11 jellyfish@newspim.com

한샘은 경기 지역 중소기업의 마케팅과 유통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경기도주식회사'와 협력해, 패브릭 업체인 '더베딩샵', '화인'과 식품 업체 '아름담', '트립티' 등 총 10여 곳의 우수 중소기업 업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드리머마켓'에서 패브릭, 생활용품, 식품까지 총 3가지 카테고리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에서는 무농약으로 키운 새싹보리 분말과 국내산 여주로 만든 여주즙을 판매하고, 귀리, 울금, 톳 등 지역 특산물로 만든 누룽지도 만나 볼 수 있다. 이처럼 '드리머마켓'에서는 기존 '한샘몰'에서 볼 수 없었던 특색 있는 중소기업의 상품들을 판매한다. 참여 중소기업 업체는 순차적으로 계속 추가될 예정이다.

한샘은 '드리머마켓' 기획전을 '한샘몰' 메인 페이지에 우선 노출하고, '한샘몰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푸시 알람을 내보내는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전상품 무료배송과 구매 후 포토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한샘포인트'를 적립해주며 판매 활성화를 돕는다.

이번 기획전을 시작으로 한샘은 향후 '경기도주식회사'와 함께 오프라인에서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장기적인 상생 방안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샘몰 관계자는 "좋은 상품이 있어도 판로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노출해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한샘몰 드리머마켓을 기획했다"며 "이번 기획전은 다음달 30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샘은 자사 온라인몰 '한샘몰'에 입점한 500여개의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제휴 업체를 23년까지 700개 이상 늘리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소상공인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jellyfi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이용자 1천명, 공동손배소 예고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SK텔레콤(SKT) 유심 정보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 1천여 명이 SKT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공동소송을 예고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소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주 또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약 1000명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인당 손해배상 청구 금액은 100만원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손계준 법무법인 대륜 변호사가 21일 오후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 고발인 조사를 위해 서울 중구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법무법인 대륜은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보안 담당자 등을 정보통신망법 위반,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배임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024.05.21 yym58@newspim.com 대륜은 "집단소송 신청자는 1만 명 이상이나 서류 취합까지 완료된 분들에 한해서만 1차 민사소장 접수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들은 해당 소장을 접수한 이후에도 2차 소장 모집을 계속할 계획이다.  대륜은 "역대 최대 규모의 유심정보 유출 사고로, 장기간 해킹에 노출된 정황이 있으며 피해자들은 유심 교체 등으로 현실적인 불편을 겪었다"면서 "SKT는 보안에 소홀한 반면 높은 영업이익을 유지해왔고, 지금까지도 피해 규모나 경위에 대해 충분히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점을 종합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위자료 청구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SKT는 고객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보보호에 있어 구조적인 소홀과 의도적인 비용 감축 정황이 확인된다"고 주장했다. 공동소송이란 원고 또는 피고 혹은 그 쌍방이 여러 사람일 경우, 즉 소송주체가 다수일 경우를 의미한다. 이번 사건처럼 다수에게 피해가 발생했을 때 다수의 피해자가 함께 소송에 참여한다.  앞서 대륜은 지난 1일 SKT 유영상 대표이사와 SKT 보안 책임자를 업무상 배임과 위계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으며 전날(21일) 남대문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받았다. geulmal@newspim.com 2025-05-22 12:49
사진
폭스콘 "AI 데이터센터, 단계 건설"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위탁생산업체인 대만 폭스콘이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와 함께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최대 100메가와트(MW) 규모로 단계적으로 건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양웨이 폭스콘 회장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5 컴퓨텍스 타이베이' 기조연설에서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전력이 필요한 만큼, 단계적으로 구축할 것"이라며 "1차로 20메가와트 규모로 시작한 뒤, 40메가와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궁극적으로는 100메가와트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전날 엔비디아가 대만을 대표하는 제조 기업 TSMC·폭스콘 및 대만 정부와 함께 초대형 AI 생태계를 대만에 구축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후속 설명이다. 2024년 10월 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폭스콘 연례 기술 전시회에 전시된 폭스콘 전기이륜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5.14 kongsikpark@newspim.com 류 회장은 "전력은 대만에서 매우 중요한 자원"이라며 "공급 부족이라는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이를 감안해 여러 도시를 대상으로 부지를 분산하는 방식으로 데이터센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시설은 대만 남서부 가오슝시에 우선 들어서며, 나머지는 전력 여건에 따라 다른 도시로 확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류 회장의 키노트 무대 위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황 CEO는 "이번 AI 센터는 폭스콘, 엔비디아, 그리고 대만 전체 생태계를 위한 시설"이라며 "우리는 대만을 위한 AI 팩토리를 만들고 있다. 여기에는 대만의 350개 파트너사가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AI 데이터센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확보를 통해 AI 학습 및 추론 속도를 크게 높이고, 대만 내 AI 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koinwon@newspim.com 2025-05-20 23:4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