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5개월째 공석인 이사장 선임을 위해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공석 중이던 이사장에 대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하기로 결정했다. 임추위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은 지난 1월 김성주 전 이사장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물러난 이후 공석이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이사장 선임 절차는 임추위에서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3~5명의 복수 후보자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추천한다. 복지부 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국민연금공단 전주 본사 [사진=국민연금공단] 2020.05.13 unsaid@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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