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시민들이 도심 속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그늘막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폭염저감시설을 설치해 지난해까지 그늘막 36개소와 쿨링포그 1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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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천곡동에 설치된 그늘막.[사진=동해시청] 2020.05.20 onemoregive@newspim.com |
올해는 사업비 1억 2000만원을 들여 풍속과 온도를 자동 감지해 일정 조건에서 자동으로 개폐되는 스마트 그늘막 1개소와 일반 그늘막 27개소 등 28개소를 7월 전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그늘막으로 인한 시민 안전사고에도 적극 대비하기 위해 공제보험 가입, 그늘막 시설물 안내표지 부착 및 유지관리 업체를 통한 각종 사고에도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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